발암물질 초과 검출 해바라기씨유 확인 하세요!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제대로 알기


음식 조리 시 자주 사용하는 해바라기씨유에서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돼 논란입니다. 사람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면 정말 화가 나는데요. 해당 제품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기로 해요. 해바라기씨유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까지 똑똑히 알고 가자고요.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된 해바라기씨유가 어떤 제조사와 유통기한이 찍힌 제품인지 확인하고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까지 알아야 한다고 적어 두고 있다.



< 목차 >

1. 발암물질 초과 검출 해바라기 씨유 어떤 것?

2. 해바라기씨유 효능과 부작용

3. 보관법

4. 마치며


1. 발암물질 초과 검출 해바라기 씨유 어떤 것?



해바리기씨유 먹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먼저 제조사와 유통기한부터 얼른 확인하셔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벤조피렌이 검출 기준치인 2.0mg/kg 이하보다 높은 2.9mg/kg이 나온 터라 매우 위험하다고 해요.

엔리끄 모든 해바라기씨유가 해당되는 건 아닌데요. 제품 용기에 찍힌 유통기한을 보면 2025년 8월 27일로 표기된 500밀리 제품이라고 해요.

현재 이 제품은 총 3천375kg이 생산되어 판매처에 흩어진 상태인데요. 파주시에 위치한 식품 제조가공처 웰크리가 현재 이 제품에 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해요.

만약 집에 이 제품이 있다면 구매한 곳에서 반품 처리하면 되는데요. 이미 먹었더라도 구입처에 반드시 전달하여 회수되도록 해야 합니다.

저도 현재 사용하는 기름을 얼른 꺼내 확인해 봤어요. 유통기한이 2024년 4월 13일 16시로 찍힌 백설 해바라기씨유더라고요.

유통기한이 2024년 4월 13일인 백설 해바라기씨유 제품을 확인하고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이 아니란 사실에 그나마 안도하고 있지만 해바라기씨유 이거 먹어도 되나, 괜히 찝찝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까지 알아봤습니다.


2. 해바라기씨유 효능과 부작용


몸에 좋은 다중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탓에 해바리기 씨유는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 사용되곤 해요.

해바라기씨유는 리놀레산 올레산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제조 판매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리놀레산을 이용한 해바라기씨유가 판매된다고 해요.

해바라기씨유에는 세포손상을 막으면서 항노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병 위험을 감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먹거리라도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죠. 부작용도 반드시 고려해야 해요.

리놀레산은 이른바 오메가6와 같은 성분인데요. 필수 지방 오메가 6라도 하루 권장량보다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대요. 리놀레산이 아라키돈 산으로 변해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미역국을 끓일 때 잘 불린 미역에다 참기름을 넣고 고온에 볶아내곤 하는데요. 이때 독성물질이 유발되어 몸에 좋지 않다고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발연점이 높아서 볶음이나 튀김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곤 하는 해바라기 씨유도 고온에서 거듭 다룰수록 독성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실제 제가 현재 사용하는 백설 해바라기 씨유는 ‘발연점이 높아 모든 요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백설 측은  해바라기씨유는 발연점이 높아 모든 요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표기하고 있다.


저는 평소 새우나 고구마튀김에 해바라기 씨유를 자주 사용하곤 해요. 특히 잔치국수 용도의 소면이 남았을 때는 물기를 꼭 짜낸 뒤 얇게 눌러 펴서 해바라기 씨유에 튀겨내기도 하죠.

그 바삭바삭한 국수면발은 라면땅보다 더 맛나서 술안주로 금상첨화인데 별미라 포기하기가 쉽지 않아요.

해바라기 씨유를 높은 온도로 계속 끓여 재료를 굽고 튀기고 하다보면 세포 손상과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알데히드를 내뿜고, GMO 유전자변형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영업집에 아니고서야 가정에서 그렇게 기름을 거듭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단점이 있다고 하니 조심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다만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서 음식에 사용하면 부작용보다 심장에 유익한 경우가 많으니 제대로 먹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3. 보관법


식용유 종류는 대부분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해바라기 씨유도 마찬가지예요.

온도가 너무 낮은 곳에 보관하게 되면 기름이 응고되거나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마치며


오늘은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된 해바라기 씨유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동시에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잘 섭취할 수 있을 지 알아보기 위해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까지 알아보았어요.

아무쪼록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조리제품의 현명한 사용으로 위험에 절대 노출되지 말자고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