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112로 신고 피해구제 접수 일원화! 피해예방 3가지 행동요령 정리!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경찰이 먼저인지, 금융감독원이 먼저인지, 아니면 금융회사 고객센터 신고가 우선인지 헷갈리시죠? 이제부터 보이스피싱 신고는 112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관련 내용을 전해드릴게요.

보이스피싱 신고 및 피해구제 관련 접수가 112로 일원화된 정보를 알리고 있다.



< 목차 >

1. 보이스피싱 의심이 되거나 피해를 입는다면 즉시 112

2.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3가지 행동요령

3. 개인정보 유출 확인하는 세 가지 방법

4. 마치며



1. 보이스피싱 의심이 되거나 피해를 입는다면 즉시 112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너무 당황한 나머지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황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국민 대다수가 한 번쯤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아본 기억이 있을 텐데요. 운 좋게도 지금까지는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추후 깜빡 속아 넘어가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피해 신고에 관한 정보를 기억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보이스피싱 통합신고 대응센터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일명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 대응센터인데요.

그동안 다양한 금융 통신 수단이 보이스피싱 도구로 이용되면서 각 부처나 기관별로 신고 및 조치 창구가 제각각 운영돼왔습니다.

이에 국민들은 신고처를 찾아 내용을 신고하더라도 또 다시 유관 기관에 내용을 반복해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습니다.

은행 고객센터에 신고했다가 다시 경찰로 전화 거는 등 우왕좌왕 옮겨 다니며 같은 말을 반복해야 했던 것이죠.

절차가 번거롭고 불편한 나머지 신고를 아예 포기하는 피해자도 많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제는 112에 신고하면 사건접수부터 시작해서 악성 앱(애플리케이션) 차단, 계좌 지급 정지 등과 같은 피해 구제를 한 번에 제공받게 됩니다.

그러니 이제 보이스피싱 의심이 되거나 피해를 입는다면 즉시 112 번호를 누르시면 됩니다.

경찰 조직에서는 이러한 보이스피싱 신고로 인해 사건이 접수되고 범죄조직이 검거될 경우 연관 범죄 분석과 추적의 기회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 대응센터’는 경찰청 총경이 센터장을 맡습니다. 여기에 경찰관 11명과 금융감독원 3명, 파견 인력을 더한 총 26명의 구성원이 센터 업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니까 상담 및 신고가 필요한 분은 이 점 기억해 두셨다가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2.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3가지 행동요령



만약 본인이나 부모님 등 가족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된다면 예방을 위한 조치도 있으니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해외 IP차단 서비스!


해외에서 누군가가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경우 이를 원천 차단하는 설정을 해둘 수 있습니다. 해외 접속 IP로 확인되면 이체거래를 애초에 차단하는 제방격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해외IP차단 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가입한 통신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해외IP차단 서비스 유무를 확인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둘째, 입금계좌 지정서비스!


이것 역시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인데요. 내가 지정한 계좌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100만 원 이내의 송금만 가능하도록 제한시키는 서비스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입금계좌 지정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중장년이나 노년층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목돈 피해가 많은 만큼 가까운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해 막대한 금융 피해를 막는 게 좋겠습니다. 이것 역시 금융기관 고객센터에 문의 시 설정 가능한 부분이니 즉시 신청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셋째, ATM 지연인출제도!


만약 금전적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면 이때는 너무 난감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 세 번째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라면 피해액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구제를 위한 ATM 지연인출제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ATM 지연인출제도는 가령 100만 원을 타 계좌로 입금한다고 가정할 때 본인의 계좌에서 이체 및 인출이 되는 걸 30분 간 지연시키는 서비스입니다.

실수나 강요에 의해 인출이나 이체를 하게 되더라도 지연제도로 인해 피해를 신고할 기회를 벌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유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3. 개인정보 유출 확인하는 세 가지 방법



만약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으니. 아래 세 곳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①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 pd.fss.or.kr

②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엠세이퍼 : msafer.or.kr

③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어카운트인포 : payinfo.or.kr


4. 마치며



오늘은 보이스피싱 신고가 112로 일원화되어 접수 및 피해 구제조치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이밖에도 피해 예방을 위한 3가지 행동요령과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면 이를 확인할 세 곳의 사이트에 관한 정보도 잘 기억해 두셨다가 유용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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