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도 없다면 상해보험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 지원!


실비나 암보험 등 최소 두 가지는 필수시대라고 하죠. 유병자라 실비조차 없이 지내고 계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저소득층이라면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소식이 있어요. 꼭 참여해서 혜택보시면 좋겠습니다.

운동화가 바나나껍질을 밟기 전 그림이 보이고 있다. 그 위로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 안내 글씨가 씌어져 있다.



상해보험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지원 대상과 혜택 범위는?



살면서 큰 병이 났을 때 돈이 없으면 낙담하게 되죠. 저도 과거에 부모님이 큰 수술을 해야 했는데 그때만큼 힘들었던 기억이 없어요.

사기를 당해 가세가 기울어진 상황인데 사회생활 막 시작한 청년이라 모은 돈도 없는 때 부모님이 쓰러지신 거죠. 가입해둔 보험도 모두 해지한 상황에서 말이죠.

자식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수술비를 빌리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녔던 기억도 나고요.

그때 보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최소 한두 개는 준비해두자 마음먹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형편이 매우 좋지 않은 분들은 다달이 보험료를 내는 게 큰 부담인 경우 많을 거예요. 소득수준이 올랐다고는 하나 솟구치는 물가만큼 반영된 건 아니다보니 사는 게 여전히 팍팍한 거죠.

그래도 우리 보험 하나만큼은 준비해두는 게 어떨까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인 분들이라면 더더욱 주목해야 할 소식 같아서 공유해 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에서 우체국과 손을 잡고 취약계층에게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작은 부상이나 크게 다친 경우라도 상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그래서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거라고 해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에 관해 안내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우정사업본부



서울중앙우체국이 무료보험 가입 업무를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상품은 바로 우체국의 ‘만원의 행복보험’이라고 합니다.

① 가입 지원대상 : 기초생활수급자(의료, 주거, 교육 포함), 차상위계층

② 가입 신청 기간 : 2023년 12월 29일까지

③ 보험 가입 기간 : 1년 또는 3년

④ 보험 상품 혜택

  • 재해 사망금 3,000만 원
  • 재해 입원비 1일 1만 원
  • 재해수술비 최대 100만 원

(5종수술 100만 원, 4종수술 50만 원, 3종 수술 30만 원, 2종수술 20만 원, 1종수술 10만 원 보장)


⑤ 가입 부서 : 서울중앙우체국 금융영업과 보험영업실


⑥ 각 부서 연락처

  • 우체국보험 TM 다이렉트(온라인) 가입상담 02) 2610-6255, 6256, 6257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니까 피해서 전화하시면 연결에 수월하실 거예요)

  • 서울중앙우체국 : 02) 6450-1221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을 배려한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큼 재해입원과 수술비 정액 보장은 물론 위로금까지 보장되다고 하니까 잘 기억해 두셨다가 연락해 보시면 좋겠어요.

앞서 알려드렸다시피 가입은 유선으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보험회사를 찾아가거나 직원과 따로 만나서 가입하는 게 부담이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실비와 같은 보장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상해보험,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 지원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캠코와 우체국 MOU가 발표된 초기라 전화연결이 어려울 수 있더라도, 좀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재도전해 꼭 가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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