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태어난 1~7세 아이 보호자라면 년간 120만원씩 최대 840만 원을 지원받는 천사지원금 신청 기한 놓치지 말고 꼭 접수 하시면 좋겠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별도로 최대 840만 원!
아이를 키우면서 먹거리, 놀 거리, 교육 거리 등 양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으시죠?
살림살이에 보탬이 될 만한 소식인데요. 인천 출생 아동을 두고 계신 부모라면 천사지원금 제도를 잘 기억해 두셨다가 신청해서 꼭 혜택 보셨으면 좋겠어요.
인천시가 6월 10일부터 인천형 출생 정책 가운데 하나로 천사지원금 제도 신청자 접수를 시작했어요.
* 천사지원금이란?
천사지원금은 출생을 축하하는 취지의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더불어 매년 1세에서 7세 아동이라면 매년 120만 원씩 총 8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랍니다.
첫 만남 이용권 금액과 천사지원금 모두를 합하면 총 1천40만 원인데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 지원금 모르고 지나쳤다가 나중에 알게 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이 제도에 관해 듣고 보고 알게 된 분들이라면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면 좋을 듯해요.
그렇다면 천사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상에 관해서도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지원 대상
인천에 살기는 하는데 본인 가정이 천사지원금 신청 대상이 될 지 궁금하신 분들 있을 거예요.
천사지원금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요건이 필요한데요.
아버지나 어머니와 인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된 1세~7세 아동이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해요.
즉, 아이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올해 1살이 된 2023년생부터 지원이 가능하다고 해요.
지원금액
지원금은 앞서 밝혀 두었지만 이걸 어떻게 지급받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릴게요.
지원금액은 매년 120만 원씩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데, 아이의 생일 기준 60일 안에 신청해야만 제대로 수령할 수 있어요.
만약 사업 시행 기준일에 해당하는 아이라고 하더라도 신청 기간을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부모님들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면,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에 걸쳐 출생한 아동이라면 올해 8월 8일까지 신청해야만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돼요.
신청 및 지원방식
천사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고 해요.
신청은 정부24(보조금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라고 해요.
먼저, 정부24를 통해 ‘천사지원금’을 검색해야 하는데요. 이어 ‘인천e음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기 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해요.
포인트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인천e음 가맹점에서 1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간이 경과하면 포인트가 자동으로 소멸한다고 하니 제 때 모두 사용하시면 좋을 듯해요.
문의
지원금 신청방법을 잘 모르거나 본인이 특이 요건에 해당하는 등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이라면, 미추홀콜센터 전화 032-120이나 본인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과거에는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을 만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배려 문화가 필요하다고 보았고, 또 자리잡고 있기도 했죠.
요즘은 워낙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가구가 많아서 아이를 키우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닌 시대인데요.
인천시에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제도로 최대 840만 원의 천사지원금을 내놓은 만큼 신청 기한과 요건을 잘 메모해 두었다가 접수까지 성공해서 여러분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