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부터 직장인 등 성인이 들고 다니기 좋은 2만 원대 숄더 체인백을 구매해 봤어요. 가벼우면서 수납력 좋은, 2만 원대 가성비 숄더백 찾으신다면 이런 건 어때요?
명품백 노노, 가성비와 실용성 갖춘 2만 원대 여성 체인 숄더백
명품백 좋아하는 여성들 많으시죠? 저도 명품이 만들어진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거슬러 짚어가다 보면 존경할 만한 디자이너들의 사연에 존겸심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시장 반찬 하나 고르기도 손 떨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는 경우 말고 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하려다 보면 그것 만도 기본 5천 원 이상은 줘야 제대로 된 반찬을 고를 수 있을 정도예요.
그러니 명품가방은 엄두가 안 나는 게 당연해요.
특별한 날 고생한 스스로에게 선물하려는 분들, 지인이나 연인의 가방 선물로 고민인 분들이라면 가성비 좋은 가방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3만 원도 채 되지 않는 체인 숄더백이라면 일단 가격면에서는 합격이죠. 다만 어디 미흡한 구석이 있지는 않을까 의구심이 들 것 같은데요.
리햅의 루진트 빈티지 캐주얼 체인 숄더백을 구입해 봤어요. 세일 해서 2만 원대 금액이었는데요.
이건 쿠팡 회원이라면, ‘민티즈 럭스체인 숄더백 여성 가죽 가방 호보백 락플랩’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들어가면 동일 가방을 저렴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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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올드 머니룩에 관심 있는 젊은 분들이 늘었는데요.
명품이라도 로고가 있는 가방은 되도록 피하고 싶고, 화려함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닐 가방 유형으로 참고해 볼만하다는 생각이에요.
주문한 숄더 체인백이 3일 만에 도착했어요.
상자를 열어보니 사진과 동일한 제품이 보이더라고요. 비닐을 벗겨 만져보니 일단 얇은 가죽에 굉장히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졌어요.
인터넷 상에서 숄더 체인백에 관한 상세설명을 보면, 하이엔드 천연가죽이라는 설명이 있더라고요.
최고등급 소프트한 소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명품브랜드와 동일한 원피로 광택감이 있는 주름의 질감이 들도록 후가공을 했다고 해요.
내구성과 오염에 강한 자연스러움이 특징이고, 한 마디로 럭셔리한 가죽 질감이라고 풀어놓았더라고요.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부담없이 막 사용하기에 좋은 가방임에는 틀림없어 보여요.
크기는 아래 사진처럼, A4보다 조금 더 큰 마름모꼴 가방이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그런데 가방 이걸 어떻게 여나, 순간 당황했어요.
동그란 자석 버튼을 그냥 떼서 열면 되나 싶었는데, 왠지 세게 당기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에 한참을 망설였어요.
이 가방 버튼은 안쪽의 자석 위로 가방 덮개의 자석이 감싸듯이 디자인된 거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냥 덮개의 겉 자석을 떼어 내듯이 열면 되는 거였어요. 가끔 제가 맹해서 별 거 아닌 것에서 허당미를 발산하고는 한답니다.
하여간 이 자석 외에 가방을 열면 내부를 여닫을 수 있는 자석 단추가 또 하나 있어요. 물건이 쏟아지지 않도록 잘 여며주기에 좋은 듯해요.
안쪽에는 오픈 주머니와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있어요.
밑면 폭이 넉넉해서 수납력은 꽤 좋은 편에 속해요. 다만 너무 무거운 짐을 넣으면 가방의 모양이 쳐질 수 있을 듯해요.
따라서 텀블러와 휴대폰, 화장품 파우치 정도를 담는다면 예쁘게 메고 다니기 좋은 가방 같아요.
가방끈을 보면 매끄러운 질감의 가죽에 체인이 잘 감겨 있는데요.
두 개의 고리를 잘 연결해서 조절하면 꽤 여유있는 길이가 완성된답니다.
구체적으로, 가방을 어깨에 맸을 때 허리라인으로 떨어지는 길이인데요.
허리에 붙은 살을 감추거나 하체 비만이 고민인 분들에게 커버용 패션 아이템으로도 괜찮은 듯해요.
색깔은 블랙, 실버, 화이트로 총 3가지가 나와 있어요. 무난한 게 좋으면 모든 의상에 매치가 용이한 블랙부터 골라서 착용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검정 가방이 많은 분이라면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버도 봄부터 가을까지 포인트 아이템으로써 활용도가 훌륭할 것 같아요.
마치며
요즘 너무 무겁지 않은 체인 숄더백에 눈길이 자주 가는데요. 2만원 대 여성 숄더 체인백 외에 다른 가성비템도 찾아볼 생각이랍니다.
여러분 모두 걱정은 훌훌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의 한 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